안녕하세요 라이선스 간편 거래 플랫폼 위츠숍을 운영하는 위츠입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 기발한 아이템, 콘텐츠를 만들어 냈을 때 라이선싱에 관심이 생기면서 라이선싱 사업을 구상할 것입니다.
그렇게 자신의 아이템을 본격적으로 사업화 진행을 하기에 앞서 준비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콘텐츠의 캐릭터 라이선싱을 시작하기 전 준비 단계에서 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우선 캐릭터에 대한 권리 확보해 놓기
단순한 그림, 이미지에서 IP(지적재산권)로 기능을 하기 위해 그에 따른 보호장치를 마련해 놓아야 하는 것이죠. 이것은 라이선싱이 아니더라도 라이선서(저작권자)가 직접 IP를 상품화 시킬 때도 챙겨야 하는 기본 사항입니다.
캐릭터는 대중에게 보이는 그 순간, 동시에 창작자에게 자동으로 저작권이 부여됩니다. 그러나 교묘한 방법으로 캐릭터의 이미지, 명칭, 특징적 요소 등 여러 부분을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방어적인 차원에서 미리 '저작권 등록', '상표 출원 /등록'과 '디자인 출원 /등록을 해놓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저작권 등록은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등록이 가능하고 상표, 디자인 출원 등록은 특허청에서 등록이 가능합니다. 더 세심히 챙겨 할 것은 전략 상품에 한 해 IP의 이름과 로고 디자인 등 요소를 등록하는 '상표등록'을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이런 절차들이 처음이면 복잡하고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만의 IP를 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선 빼놓을 수 없는 절차이니 미리 준비해 놓아야 합니다. 이는 시간이 지나고서 분쟁이 생겼을 때의 만약을 대비할 중요한 수단입니다.
두 번째, 캐릭터 매뉴얼(스타일 가이드) 만들어 놓기
캐릭터를 라이선싱 할 때 IP 사용허가를 받은 라이선시(이용자)에게 내 IP가 어떤 성격, 특징을 띄우고 있는지 확실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라이선스 계약 전에 소개 자료 문서, 이미지, 혹은 말로 설명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이 가능합니다. 라이선시는 이것을 통해 IP를 이해하고 상품화를 합니다. 그러나 라이선싱을 시작하게 되면 IP 사용 시 기준이 되는 매뉴얼을 라이선시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스타일 가이드'라고 불리는 캐릭터 매뉴얼입니다.
'디자인 가이드'등 여러 명칭으로 사용되어 불리는데, 대부분 업계에서는 IP의 기본이 되는 매뉴얼은 '캐릭터 매뉴얼'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기초로 캐릭터를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상세 내용을 정리한 종합 사용 설명서, 다양한 스타일의 이미지 작품을 정리한 것이 '스타일 가이드'라고 합니다.
라이선싱을 하기 위해선 라이선시(IP이용자)에게 상품을 디자인하는데 필요한 소스들을 제공해 줘야 합니다. 캐릭터 매뉴얼은 IP의 이미지를 사용함에 있어 지켜야 할 사항들을 매뉴얼화 한 문서입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이미지 소스들을 담아 놓은 파일입니다.
라이선시는 필히 라이선서가 제공한 매뉴얼에 따라 캐릭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IP의 정체성이 손상, 훼손되지 않고 일관성 있게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보통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기본 형태, 턴어라운드(캐릭터를 여러 방향에서 본 모습), 사용한 색상 값, 응용 표정과 동작, 브랜드(IP)의 네임 등을 정리해 놓습니다. 그리고 캐릭터 각각에 대한 설명과 IP 전체를 표현하는 성격을 규정해 놓아야 합니다.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느낌을 명확하게 전달해 상품화된 제품에 IP의 특징이 확실히 나타나게끔 해야 합니다.
또한 되도록 다양한 이미지 작품, 아트웍을 많이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라이선시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상품화할 IP의 아트웍입니다. 완성도가 높은 이미지가 많을수록 다양한 제품에 적용하기 수월해지기 때문입니다. 시즌별, 상황별 등 여러 주제를 절해두고 만들어 놓으면 됩니다. 그리고 라인의 유무에 따른 아트웍과 색상의 파스텔톤 아트웍 등 이미지의 스타일에 따라 분류해서 편집해 놓아야 합니다.
여기서 팁!💡
제품화 사례 이미지, 디자인 예시 이미지도 최대한 많이 만들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IP를 사용할 라이선시가 제일 좋아하는 이미지 중 하나입니다. 라이선시가 봤을 때 이런 식으로 제품화가 이뤄지는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게 감을 잡아주는 것입니다. 또는 자체적으로 샘플 제품을 만들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세 번째, 정품 인증 스티커(홀로그램 스티커, 증지) 제작 미리 알아보기
정품 인증 스티커는 정식 라이선스를 받아 제작된 상품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스티커입니다. 제품 하나하나 모두 붙여줘야 하고, 정품 인증 수단과 함께 라이선시가 제품 출시 수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같이 하게 됩니다. 정품 인증 스티커를 라이선싱 준비 단계에서 미리 제작해 놓을 필요는 없지만 라이선싱 계약이 이루어지면 바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